[청양다문화] 청양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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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청양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반 운영

  • 승인 2026-08-02 10:51
  • 신문게재 2026-02-14 6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청양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외국인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7월 2일부터 22일까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한국의 교통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통법규를 올바르게 익혀 안전한 교통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전문 운전면허 교육기관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경찰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총 6회 과정으로 거쳤다. 1~4회차에는 교통법규와 운전면허 학과시험 이론, 문제풀이 교육을 실시했으며, 5회차에는 도로교통공단 강사를 초청해 교통안전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 6회차에는 학과시험시험 응시를 마무리됐다.

교육에는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했으며, 결혼이민자 8명, 외국인근로자 6명, 다문화가정 자녀 4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모든 교육은 한국어로 진행됐지만, 베트남과 캄보디아 출신 참여자들에게는 해당 언어로 번역된 문제집을 제공해 학습 이해도를 높였다.

교통법규는 생소한 전문용어가 많아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분야지만, 강사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문제풀이 시간에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운전면허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지역사회에서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취업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학과시험에 합격해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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