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족센터(센터장 박선영)는 결혼이민자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전래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일본 출신의 10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어머니들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자기 개발과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상호문화이해교육강사 및 강사양성과정자도 참가하였다.
수업은 한국놀이문화협회의 강사와 주 2회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문화와 전래놀이를 배우고 실습하였다. 베트남 수강생 중 일부는 한국어가 조금 미숙했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도움으로 모두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였다.. 본국의 문화와 놀이를 배울 때는 본인들이 강사가 되어보기도 하고, 이론보다는 실제 놀이를 통해 방법을 습득하는 과정이 많아 국적과 나이를 넘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러나라와 다른 연령의 사람들이 모여 수업이 진행되어 처음에는 어색함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도우며 배려하여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세계놀이가 모국과 비슷한 것도 있고 처음 접하는 것도 있어 마치 여행을 온 것 같은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배운 내용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놀이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업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참가자들도 있었다. 각자 세계놀이 지도사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유익한 삶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는 참가자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으며,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되었다.
사토리츠꼬 명예기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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