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한국도로공사, ‘석적 하이패스IC’ 설치 협약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칠곡군-한국도로공사, ‘석적 하이패스IC’ 설치 협약 체결

산업 단지 물류 경쟁력 높인다

  • 승인 2026-07-15 16:3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석적 하이패스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석적 하이패스IC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칠곡군 제공)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칠곡군은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설치를 추진해 주민 이동 편의는 물론 산업단지 물류 경쟁력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석적읍 포남리 일원으로, 이곳에 차량이 정차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 새롭게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48억 원이며 칠곡군이 83억 원, 한국도로공사가 65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완공 목표는 2029년이다.

군은 나들목이 개통되면 고속도로 이용 시간이 단축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와 물류 이동 여건이 개선되면서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투자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교통망 확충은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는 1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설치·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김경중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 직무대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설계와 공사, 예산 집행, 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등 사업 전반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필요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적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칠곡=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2.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3. 대전 위장전입해 아파트청약… 부정청약 분양권 몰수
  4. 유성선병원, 천성교회 성금 1천만원 취약계층 진료에 사용
  5.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1.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졸속 추진 중단" 촉구
  2. 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한부모·조손가족 등 무료검진 지원
  3. 입영 앞둔 청년, 병역검사로 백혈병 발견… 숨은 질환 찾아
  4.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5.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헤드라인 뉴스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가 대전 자운대에 들어선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날까지 유력하게 검토되던 자운대 설립안이 당정 협의를 거쳐 공식화된 것이다. 새로 출범하는 국군사관학교는 육·해·공군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4년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생도들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고, 각 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별 훈련과 전공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2%를 넘어서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원기 기자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연간 100만 명이 찾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교육·놀이·공연을 아우르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시민이 과학 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유사한 성격의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프라자와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비와 시비 5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칭)'를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해 102만 명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