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463억 천연물 허브 본궤도…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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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463억 천연물 허브 본궤도…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속도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8년 착공·2030년 준공 목표

  • 승인 2026-07-15 15:02
  • 수정 2026-07-15 17:5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천연물허브)배치도
(천연물허브)배치도<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규모 투자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넘어서면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총사업비는 463억 원이며 국비 150억 원과 도비 94억 원, 시비 219억 원을 투입한다.

허브는 문산읍 삼곡리 생물산업 전문 농공단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5867㎡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에는 제조공정 표준화실과 분석·검증 지원실,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운영실 등이 마련된다.

운영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맡아 기업의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한다.

핵심은 천연물 원료의 품질을 일정하게 맞추고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기반을 공공시설로 제공해 기술개발부터 제품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며 2028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허브는 2027년 준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산업 육성지구, 제2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를 잇는 중심축이 된다.

창업과 기업 육성에서 연구개발·실증·표준화를 거쳐 생산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조규일 시장은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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