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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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장관상 수상

빅데이터·AI 활용 선제적 발굴
인천형 특화 복지제도 성과 인정

  • 승인 2026-07-15 11: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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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2026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광역단체로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박성순 인천시 복지정책과장이 노숙인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2026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광역단체로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제적 위기 가구 발굴과 인천형 특화 복지제도 운영, 민·관 협력 강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기초자치단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평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광역단체 표창이 신설됐으며, 인천시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도 함께 장관 표창을 수상해 인천시의 복지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인천시는 '행복이음'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약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초기 상담을 진행,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또한 디딤돌 안정소득, SOS 긴급복지 등 정부 제도보다 기준을 완화한 인천형 특화 복지제도를 운영해 지난 겨울철에만 2600여 명을 추가 지원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만 5천여 명의 민간 복지안전망과 협력해 위기 가구 발굴에 힘썼으며, 노숙인·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현장 순찰과 물품 지원도 적극 추진했다. '온(溫)동네 희망지킴이' 사업을 통해 190여 세대를 지원하고, '그냥드림' 사업으로 식생활 취약계층 800여 명에게 식료품과 상담을 연계했다.

연수구는 카카오톡 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지역 상점과 협업한 '연수희망지기 행동상점', 인천 최초 기부 키오스크 도입 등이 주목을 받았다. 남동구는 메리츠화재와 협약한 '걱정해결사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한 '따뜻한 겨울나기', 학교 예비식을 활용한 '희망찬(饌) 나눔사업' 등 민·관 협력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순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와 군·구, 지역 주민과 민간 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얻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긴급 구호 체계와 인적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 위기 가구 발굴·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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