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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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최

의원들 5분 자유발언 '봇물'
전남수 의원, "아산시정에 야바위꾼 끼어들 틈 없애야" 강력 촉구

  • 승인 2026-07-15 09:46
  • 수정 2026-07-15 10:16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의회는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조례안 심사와 주요 업무 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16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안정근 의장은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하며 시정의 올바른 추진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신창지역 고등학교 신설, 그리고 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법률 지원 제도 마련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언이 잇따랐습니다.

사진1_5분 발언하는 전남수 의원
14일 열린 제266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의장 안정근)는 14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9일까지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30건의 안건 심사와 함께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안정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전반기 의회 출범 이후 각 부서의 주요업무 계획보고을 보고받고, 민생 안정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중점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를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어 열린 의원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수 의원은 '새가 날아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는 노랫말을 인용해 "시장 주변 지인이나 선후배, 선거를 도와준 사람들이 시정과 인사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민선5·6기 시절 시장 측근의 이권 개입으로 형사처벌이 이뤄지고 아산시 명예가 크게 훼손된 사례를 언급하며 "시정 운영이 사적인 인연이나 정치적 관계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기애 의원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도시개발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창지역에 정작 고등학교가 없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아이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고등학교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등학교 신설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과 미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성장해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다시 다음 세대를 키울 수 있는 신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천철호 의원은 공익적 행정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개인이 아닌 아산시 조직이 함께 나누는 실질적인 법률지원 제도 마련을 촉구하며 "현장 공무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업무의 양이 아니라, 결정의 결과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산시도 공무원 보호제도를 현실적으로 보완해 공익적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에 대해 소송 초기부터 충분한 법률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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