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예방 중심 방역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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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예방 중심 방역체계 구축

  • 승인 2026-07-15 09:48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감염병대응센터(천안삼거리공원 원격모기감시장비)
천안시가 예방 중심의 방역망을 구축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기후변화로 모기와 비래해충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예방 중심의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가 원격모기감시장비와 기피제자동분사기, 비래해충퇴치기 등 방역 장비 292대를 운영하며 예방 중심의 방역망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산책로 등에 스마트 방역 장비를 대폭 확충하며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설치된 장비는 등산로와 도시공원, 하천변 산책로 등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방역 취약지역에 우선 배치됐다.

이는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원격모기감시장비는 모기를 자동으로 포집하고 개체 수를 계측해 지역별 해충 발생 동향과 증감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집된 데이터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디지털 지도에 시각화·통계화해 감염병 매개체의 주요 발생지와 유충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는 데이터 기반의 선제 대응 시스템을 확대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방역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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