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회관, '먼나라 이웃나라'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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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 '먼나라 이웃나라' 뮤지컬 공연

클래식·뮤지컬 결합한 '영국여행', 8월 8일 홍성에서 막 올려

  • 승인 2026-07-15 09:5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포스터
수십 년간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화가 이번엔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쉰다.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8월 8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최장기 베스트셀러 만화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클래식 뮤지컬로 재해석한 공연 '영국여행'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2014년 초연 이후 전국 25개 도시에서 4만여 명의 가족 관객을 만난 이 작품은 역사, 뮤지컬, 클래식 라이브를 한 무대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부터 뮤지컬 넘버, 팝송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해설이 있는 영상과 함께 영국 왕실의 역사와 근대 산업혁명을 시간여행하듯 풀어낸다.

공연은 작가의 상징 캐릭터인 '빵떡모자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 독자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만화책 속 역사의 현장이 무대 위 현실로 소환되는 방식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무대에는 뮤지컬·연극 양면에서 탄탄한 기량을 인정받은 배우 오승준이 이원복 빵떡 아저씨 역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여우조연상 수상자 도아영이 소녀 역을 맡는다. 클래식 챔버앙상블 서울에듀아트클래식, 소프라노 심규연, 프로 탭댄서 박용갑도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관람 연령은 5세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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