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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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대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 수주

정부 공모 최종 선정, 20년간 운영·유지 관리

  • 승인 2026-07-15 09:1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군산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한국서부발전이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 공모에서 대전 산업단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사업 공모에서 대전 산업단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전 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 에너지 설비와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입주기업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부발전은 특수목적법인(SPC) 운영과 분산 에너지 설비·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을 맡아 사업 기획부터 구축·운영까지 총괄한다. 준공 이후에는 약 20년간 운영·유지관리를 담당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미 군산 산업단지에서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을 운영하며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대전 사업을 통해 분산 에너지 활성화와 노후 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부권을 중심으로 수열에너지·재생에너지 기반 'RE100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하고, 전력 계통 포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확충에도 나설 방침이다.

서부발전은 분산 에너지 기반 시설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사업을 확산하고, 중부권을 중심으로 RE100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대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 선정은 군산 산업단지에 이어 노후 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과 분산 에너지 활성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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