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반도체 전공,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취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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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반도체 전공,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취업 견인

  • 승인 2026-07-15 09:48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1-2.이종혁 졸업생(멘토링 사진)
삼성전자에 취직한 이종혁 졸업생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사진=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반도체 융합전공이 대기업과 글로벌기업 취업 성과를 내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반도체 융합전공 1~4기 이수자 99명 가운데 71명이 대학원 진학 또는 취업에 성공해 71.7%의 진학·취업률을 기록했다.

2025년 2월에 졸업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출신 이종혁 씨는 반도체 융합전공을 통해 반도체 소자, 장비, 회로, 공정 분야로 학습 영역을 넓혔다.

졸업 후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삼성전자로 이직해 반도체 분야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2025년 2월 메카트로닉스공학부를 졸업한 김보인씨는 2024년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반도체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국외연수 기회를 얻었고,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해외연수 과정에서 글로벌 포토 장비 기업인 ASML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진로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

김영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의 실습·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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