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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이 14일 '민선 9기 군민소통 정책·기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14일 오후 2시부터 '민선 9기 군민소통 정책·기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정 슬로건을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으로 최종 확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공약과 전략을 종합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단순한 행정 계획을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민선 8기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군정 목표는 ▲농생명 식품 선도도시 ▲전력에너지 경제도시 ▲고품격 세계유산도시 ▲열린 교통 안전한 도시 ▲밝고 행복한 돌봄 도시 등 5대 분야로 설정됐으며, 이를 중심으로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위원회는 기존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구성했으며, 탄소 중립과 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탄소상쇄와 숲 조성 사업은 단기 수익보다는 고창의 브랜드 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현규 위원장은 "이번 논의는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의 시각이 결합된 결과"라며 "민선 9기 고창군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든 비전인 만큼 실행 과정에서도 군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현실성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담은 정책으로 고창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앞으로 확정된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공약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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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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