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조477억 원 규모 첫 추경 편성… 수해복구·민생안정에 재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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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조477억 원 규모 첫 추경 편성… 수해복구·민생안정에 재정 집중

  • 승인 2026-07-15 07:1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수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예산 대비 1,413억 원 증액된 총 1조 477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민생 안정과 직결된 현안 사업을 우선 반영했으며, 지역화폐 할인 지원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해당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군은 신속한 집행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 주민 생활 안정 등 당면 과제 해결에 무게를 두면서 민생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난 14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1413억 원 늘어난 1조477억 원(기금 제외)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금을 포함한 전체 예산은 1조643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1337억 원 증가한 9886억 원, 특별회계는 76억 원 늘어난 591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수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확대, 기반시설 확충 등 시급성이 높은 사업을 우선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비와 도비 변동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준공을 앞둔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가 교부되면서 성립 전 예산으로 집행했던 20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를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아울러 정부와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국·도비 증감분도 함께 조정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편성 사업을 보면 금치소하천 수해복구 211억 원,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16억 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128억 원, 예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상금 46억 원,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4억 원, 예당호 야간경관 활성화사업 10억 원,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5억 원, 운수업체 유류세 연동보조금 15억 원, 내포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13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예산안은 단순한 사업비 증액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지역화폐 할인 지원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지원사업은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수해 복구와 기반시설 정비 사업은 주민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기존보다 55억 원 증가한 166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7월 3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 안에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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