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우수공예품 박람회 '핸드메이드페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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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우수공예품 박람회 '핸드메이드페어' 연다

17∼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총 283개 부스 운영

  • 승인 2026-07-14 11:0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핸드메이드페어 자료사진2
핸드메이드페어 자료사진.(사진=전남광주특별시 제공)
전통공예부터 현대 감각의 생활자기, 트렌디한 생활소품까지 대한민국 곳곳의 우수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홍보·마케팅의 장이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을 대표하는 공예박람회인 '제15회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를 개최한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는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육성과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는 대표적 공예 전문 박람회이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전남광주뿐만 아니라 서울?경기?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는 ▲공예공방관 ▲초대관 ▲지역 대학관 ▲우수공예품전시관 ▲체험관 등 총 283개 부스 규모로 풍성하게 꾸려진다. 섬유, 도자, 금속, 목·칠, 한지 등 전통공예는 물론 현대적인 감성과 실용성을 갖춘 생활자기, 천연염색, 가죽공예,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창작자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행사 기간 전시장 내 체험관에서는 가죽 소품 만들기, 도자 물레 체험, 나만의 섬유 액세서리 제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또 광주지역 공예 명장들과 우수 공예가들이 직접 작품 제작 시연을 선보이고,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2시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에 부여되는 '오핸즈(OHANDS) 브랜드 지정 상품 인증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오핸즈 지정 상품은 ▲은제 선향 받침(에덴공방) ▲달빛둥둥 이중기 다기세트(더자기플러스) ▲옹기다반사 잔(시루스튜디오) ▲무등이 문진세트(루나오브제) 등 총 4개다.

'오핸즈(OHANDS)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공예문화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공예문화상품을 대상으로 우수공예문화상품을 지정하는 제도다. '오핸즈'는 감탄사 '오(Oh)'와 수공예품을 의미하는 '핸즈(Hands)'를 결합한 이름이다.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45개 공예품을 지정했으며, 선정된 상품에는 디자인 출원, 패키지 개발과 제작, 상품 양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지역 공예인의 창작 역량과 우수한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공예인의 안정된 창작활동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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