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뽱디션', 대국민 투표 돌입… 17일까지 온라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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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뽱디션', 대국민 투표 돌입… 17일까지 온라인 투표

포항 특산물·명소 담은 레시피 118건 출품
20일 발표… 수상작엔 부스 운영 기회도

  • 승인 2026-07-14 17:1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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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특산물과 명소를 담아낸 한동대 '대한민국 빵 레시피 오디션(뽱디션)' 본선 진출 일부 작품.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대한민국 빵 레시피 오디션'(이하 뽱디션)이 대국민 투표에 돌입했다.

'포항'과 '빵'의 발음을 동시에 담은 신조어 '뽱'에 오디션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포항의 지역 특산물과 명소를 소재로 한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접수 결과 과메기, 구룡포 대게, 문어, 포항초, 부추, 사과, 산딸기 등 포항 특산물과 호미곶 상생의 손, 스페이스워크 등 지역 명소를 활용한 빵 레시피 118건이 출품됐다. 참가 자격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빵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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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빵 레시피 오디션(뽱디션)' 온라인 투표 페이지 화면. (사진= 한동대 제공)


시민 투표는 17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10월 말 열릴 '제1회 포항 국제 빵 페스티벌' 기념 배지가 증정된다. 최종 수상작은 시민 투표 30%와 전문가 심사 70%를 합산해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100만 원으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10월 말 열리는 '제1회 포항 국제 빵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할 기회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같은 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할 자격이 부여된다.

행사를 기획한 심규진 교수는 "과메기 한 마리, 호미곶 상생의 손 하나에도 수십 년 쌓여온 지역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포항의 재료로 빵을 빚는 일 자체가 이 도시를 새롭게 읽어내는 방식이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투표가 그 해석에 힘을 실어주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기획으로 참여한 주영준 하우스더웨더 대표는 "포항이라는 도시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콘텐츠로 가득 차 있다"며 "앞으로도 포항이 가진 자원을 콘텐츠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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