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원·하청 교섭창구 단일화 '마무리 단계'

  • 경제/과학
  • 보도자료

대전노동청, 원·하청 교섭창구 단일화 '마무리 단계'

과학기술 분야 21개 정부출연연 모두 '순항중'

  • 승인 2026-07-14 17:11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고용노동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마성균)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 21곳과 진행 중인 '원·하청 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가 원활한 진행 속에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섭 창구 단일화는 개정 노조법에 따라 기관별 복수의 노동조합이 참여해 '교섭대표 노동조합'을 정하는 절차다. 교섭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절차가 마무리되면 각 기관별로 원·하청 노사가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앞서 대전노동청은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각 기관에 대한 사용자성 인정을 결정함에 따라 원·하청 노사 간 원활한 교섭 절차 진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도했다. 각 기관과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공공기관이 모범 사용자로서 안정적인 노사관계 형성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노동청은 출연기관들이 적극적인 이행으로 향후 본교섭도 평화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마성균 청장은 "원·하청 교섭 절차의 원활한 이행은 노·사·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소통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현장에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1.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2.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대전에 4300억 원 생산거점 구축
  3.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4.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5.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