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56명, AI로 겨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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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소년 56명, AI로 겨루다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라마다 바이 윈덤 대전에서

  • 승인 2026-07-14 16:2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장애 청소년 56명이 AI로 겨룹니다.”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라마다 바이 윈덤 대전에서 열린다.

GITC는 2011년 보건복지부, ㈜LG,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 시작한 장애청소년 국제 IT 경진대회로, 지난 15년간 41개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해왔다.

하지만 정작 GITC를 시작한 대한민국에는 국제대회로 전환 이후 공식적인 대표단 선발 대회가 없었다. 이번 대회가 이 공백을 처음으로 메우는 공식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LG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RI Korea)·LG전자·GITC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외교부·대전시·대전시장애인재활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5개 권역(서울, 인천·경기, 충청, 전라, 경상)에서 선발된 장애청소년 56명이 참가해, 생성형 AI 정보검색·영상제작·자율주행코딩·AI 인터랙티브게임 등 4개 종목(e-Combination, e-Content, e-Creative, e-Interactive)을 통해 AI 시대의 디지털 역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각·시각·지체·발달 등 장애유형별 접근성을 고려한 시험 운영(수어 통역, 스크린리더, 추가시간, 난이도 조정 문제 등)이 이루어진다. 장애 유형과 무관하게 함께 어울리는 배리어프리 무비나잇 등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한국대표 4명은 9월 집중교육을 거쳐,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다낭 크라운플라자 다낭시티 센터에서 열리는 2026 GITC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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