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세종시의회 추경 심사로 첫 발…행정수도 추진위 구성

  • 정치/행정
  • 세종

제5대 세종시의회 추경 심사로 첫 발…행정수도 추진위 구성

14일 임시회 앞두고 의정 브리핑 개최
2102억 원 규모 추경안 검정으로 포문
행정수도 완성과 U대회 추진 특위 구성
안신일 "수도 완성 골든타임, 힘모을 것"

  • 승인 2026-07-14 16:26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가 제108회 임시회를 열고 2,102억 원 규모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 및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지역화폐 확대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안을 면밀히 검증하고, 미이전 기관 추가 이전 촉구 등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안신일 의장은 임기 전반기 2년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집행부 및 시민과 힘을 모아 지역의 핵심 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KakaoTalk_20260714_160807590_01
세종시의원들이 14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 브리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가 원 구성 이후 첫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5대 의회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첫발을 떼게 됐다.

이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과 2027년 예정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가장 큰 과제로 내세우고, 회기 중 특별위원회 구성을 분격 추진한다.

세종시의회(의장 안신일)는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8회 임시회 의정 브리핑을 열고 이번 회기의 안건 등 세부 계획들을 발표했다.

15~30일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선 집행부의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올해 제1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앞서 세종시는 210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안을 편성해 제출한 상태다.

지역화폐인 여민전 발행 예산을 107억 5000만 원을 증액해 기존 35억 원에서 142억50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417억 1800만 원(신규)과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49억 원 추가 편성(총 113억 원) 등을 담았다.

또 청년 지원과 일자리 확대에도 중점을 둬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비로 3억 8000만 원을 신규 편성,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 경험 시범사업에 1억 7000만 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일자리 지원과 양육 지원, 기초생계급여를 비롯한 복지, 시민 안전, 대중교통 서비스, 행정·문화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증액 또는 신규 사업 반영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민생경제 회복의 실효성 ▲세입 추계의 적정성과 재정 건전성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가능성 ▲시민 안전과 생활 현안 등을 기준으로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시의회는 전반기 중 가장 큰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을 꼽았다. 그런 만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사격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는 행정수도완성특위를 통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 촉구와 수도 법적 지위 확보 등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한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내 경기·지원 시설 등 인프라 구축 상황을 살피고, 사후 시설 활용 방안과 발전 전략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에선 특위 구성 결의안 2건을 비롯해 9건의 조례안과 25건의 동의안 등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신일 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반기 의회 2년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정말 중요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 시민, 사회단체와 힘을 모아 반드시 행정수도 완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