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리틀야구단, 8월 미국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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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리틀야구단, 8월 미국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

메이저(U-12)·인터미디어트(U-13) 부문 동시 본선행…아태 지역 예선 '전승 우승' 기염
남동구 소속 홍지환·박서준·길리오·조영인·문성현 등 5명 태극마크 달고 세계 정상 도전

  • 승인 2026-07-14 15: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1) 남동구 리틀야구단 메이저대표팀 우승
올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2026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에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포함된 '서서울(B)팀'이 메이저(U-12) 부문에, '서서울팀'이 인터미디어트(U-13) 부문에 각각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 리틀야구단의 유망주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최고의 유소년 야구 무대인 미국 월드시리즈 정상 정복에 나선다.

인천 남동구는 올여름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6 리틀리그 월드시리즈(Little League World Series)' 본선에 남동구 리틀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주축이 된 '서서울(B)팀'이 메이저(U-12) 부문에, '서서울팀'이 인터미디어트(U-13) 부문에 각각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월드시리즈 본선 티켓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에서 쟁쟁한 경쟁국들을 상대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 '전승 우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거머쥔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의 저력과 높은 수준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특히 남동구 리틀야구단 소속 선수들은 각 연령별 대표팀의 투타 핵심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활약했다. 메이저(U-12) 부문에서는 홍지환, 박서준, 길리오 선수가, 인터미디어트(U-13) 부문에서는 조영인, 문성현 선수가 각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세계 정상을 향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이번 성과는 메이저 대표팀의 화성 아시아-태평양 예선 전승 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인터미디어트 대표팀의 '11년 연속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이라는 유소년 야구 역사의 대기록 속에서 이루어졌다. 아울러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다년간 다져온 체계적인 엘리트 훈련 시스템과 지도진의 탁월한 지도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치열하고 혹독한 예선 과정을 무패 전승으로 통과하며 세계 대회 본선이라는 꿈의 무대에 서게 된 우리 남동의 어린 선수들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남동구와 대한민국의 이름을 가슴에 걸고 당당히 나가는 만큼,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믿고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펼치길 바라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기를 30만 구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리틀야구의 미래를 짊어진 어린 선수들이 출격하는 '2026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인터미디어트(U-13) 월드시리즈는 8월 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에서 개최되며, 메이저(U-12) 월드시리즈는 8월 19일부터 세계 유소년 야구의 메카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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