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찾아가는 소통 업무보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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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찾아가는 소통 업무보고 개최

박권현 군수, 주요 사업 추진 보고 받아

  • 승인 2026-07-14 15:03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현장행정 본격화 (청도읍사무소)
박권현 군수가 청도읍사무소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행정의 무게중심을 군청에서 지역 현장으로 옮기며 소통 중심의 군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3일 박권현 군수가 직접 읍·면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살피고 일선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민선9기 찾아가는 소통 월중업무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사 중심의 업무보고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행정 방식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정 가운데 3일간 진행되며, 박 군수는 지역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찾아 읍·면장과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다. 또한 지역별 현안과 행정상 어려움을 함께 점검하고,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들의 의견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 일정에서는 민간단체와의 협력 확대를 비롯해 유천문화마을 활성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 남산계곡 환경관리, 청도읍성 축제 경쟁력 강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정착,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이서면 재활용창고 조성 등 읍·면별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업무보고를 정례화해 현장에서 주민 불편과 지역 과제를 직접 확인하고,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빠르게 반영되는 현장 행정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행정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읍·면 직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군정에 반영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해결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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