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폭염 대응 강화…항만근로자 6500개 예방물품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부산항 폭염 대응 강화…항만근로자 6500개 예방물품 지원

7~9월 고온 작업장 집중 점검
협력사 6곳과 온열질환 예방체계 가동

  • 승인 2026-07-14 14: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714 보도사진] 지진)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주요 현장에서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폭염에 노출되는 항만 근로자의 작업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가동한다. 예방물품 지원과 휴게시설 점검, 체감온도별 작업관리 교육을 함께 추진해 여름철 고온 작업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항만공사는 건설·운영 분야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일부터 2주간 부산항 주요 현장에서 '쉼이 먼저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들에게 물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쿨토시와 쿨마스크, 이온음료 등 예방물품 6500여 개를 지원했다.

협력업체와의 공동 대응도 병행한다. 올해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는 부산항보안공사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아스타아이비에스, 부산예부선선주협회, 부산신항보안공사, 에이엠피코 등 6개사가 참여한다.

공사는 수급업체와 건설현장 안전·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체감온도별 작업관리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온도와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지원했다.

혹서기인 7월부터 9월까지는 고온 노출 위험구역과 그늘막·냉풍기 설치 여부, 휴게시설 운영 상태, 탄력적 휴식시간 적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작업환경 개선과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을 지속해 항만 근로자의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