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자체 개발 '초등 수학 교구 2종' 특허 출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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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자체 개발 '초등 수학 교구 2종' 특허 출원 완료

'만능 이중수직선'·'움직이는 도형판' 개발
경인교대와 협력 개발 후 시범 보급 완료
2027학년도까지 학년별 교재·지도서 개발

  • 승인 2026-07-14 14:3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천광역시교육청, ‘초등 수학 교구 2종’ 특허 출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14일 자체 개발한 초등 수학 교구 2종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수학 교구들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치고 보급 확대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자체 개발한 초등 수학 교구 2종인 '만능 이중수직선'과 '움직이는 도형판'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만능 이중수직선'은 초등학교 3~6학년 교육과정의 수와 연산 영역(곱셈, 나눗셈, 분수, 비와 비율 등)에서 학생들이 원리를 시각적·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됐다.

함께 출원된 '움직이는 도형판'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추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평면도형의 성질과 이동(밀기, 뒤집기, 돌리기 등) 개념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움직이는 구체적인 조작 활동을 통해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경인교육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당 교구들을 개발해 왔으며, 교사 대상 실습형 워크숍 운영과 학교 현장 교재 시범 보급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했다.

이번 특허 출원을 기점으로 시교육청은 실물 교구를 관내 학교에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7학년도까지 학년별 맞춤형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 등을 추가 개발해 교수학습 현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교구들의 디지털 교구화(Software)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교구들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고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깨고, 자기주도적으로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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