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역 협력 빛났다… 창작 뮤지컬 ‘황산벌’ 전석 매진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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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역 협력 빛났다… 창작 뮤지컬 ‘황산벌’ 전석 매진 속 성료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황산벌의 영웅들
청년 예술인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든 ‘상생 무대’

  • 승인 2026-07-14 11:0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백석대학교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제작한 창작 뮤지컬 <황산벌>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역사를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대학생과 지역 예술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밀착형 상생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세련된 연출과 음악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로컬 콘텐츠의 대중적 흥행 가능성을 증명한 <황산벌>은 향후 논산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논산문화관광재단]-황산벌 공연 (2)
백석대학교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기획·제작한 창작 뮤지컬 <황산벌>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11일부터 이틀간 논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 이번 무대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백석대학교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기획·제작한 창작 뮤지컬 <황산벌>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11일부터 이틀간 논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 이번 무대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뮤지컬 <황산벌>은 백제 역사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 황산벌 전투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 계백 장군과 백제 민초들의 숭고한 선택, 희생정신을 세련된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로 무대 위에 생생하게 그려냈다.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지역 고유의 역사 소재를 트렌디한 공연 예술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는 호평을 받았다.

양일간 준비된 800석의 온라인 사전 예매 좌석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흥행을 예고했다.

주최 측은 모바일 기기 사용이 서툰 고령층과 지역 주민들을 배려해 현장 예매석을 별도로 확보·운영했다.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뒤 관람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으며, “단 2회만 상연하기엔 너무 아쉬운 수작”, “논산을 상징하는 정기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산문화관광재단]-황산벌 공연 (3)
첫 막을 성공적으로 올린 뮤지컬 <황산벌>은 로컬 콘텐츠의 대중적 흥행 가능성을 완벽히 증명해냈다. 관객들의 끊임없는 앙코르 요청과 추가 상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만큼, 본 작품이 논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로컬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백석대학교가 추진하는 앵커사업의 핵심 성과물이다. 단순한 프로 무대를 넘어 대학생, 전문 예술가, 지역 예술인, 그리고 일반 시민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진 ‘지역 밀착형 상생 생태계’를 구축했다.

대학생들은 단순 이론을 넘어 무대 연출과 제작 실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득했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은 제작 과정의 주역으로 참여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직접 기여했다.

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이번 <황산벌> 공연은 대학과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킨 모범 사례”라며 “우리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 감각을 익히고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사전 예매 매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눈물은 논산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가진 강력한 힘을 증명한 결과”라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논산만의 매력을 담은 고품격 공연 예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첫 막을 성공적으로 올린 뮤지컬 <황산벌>은 로컬 콘텐츠의 대중적 흥행 가능성을 완벽히 증명해냈다. 관객들의 끊임없는 앙코르 요청과 추가 상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만큼, 본 작품이 논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로컬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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