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미래사업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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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미래사업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발품'

기획예산처·국토부·행안부 방문해 2027년 정부예산 반영 요청

  • 승인 2026-07-14 10: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증명사진)
음성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을 2027년 정부예산안에 담기 위해 조병옥(사진) 군수가 중앙부처를 직접 돌며 국비 확보에 힘을 쏟았다.

조 군수는 14일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가장 먼저 기획예산처에는 국립소방병원 개원과 연계한 중부권 소방특화 의료단지 조성을 위해 병원 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과 주천지구 풍수해 사업의 2027년 사업비 반영도 건의했다.

국토부에서는 중부내륙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 산업단지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사업비 등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행안부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량 증가에 대응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국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보행 안전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맹동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지원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현안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9월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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