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종' 시대 맞아 영종구-영종경찰서 간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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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종' 시대 맞아 영종구-영종경찰서 간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

영종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출범
영종구·영종경찰서·도로교통공단 등 참여
정기 회의 통해 지역 교통 현안 해결 나서

  • 승인 2026-07-14 10:1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1 보도사진 (영종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영종지역 교통안전 협의체'의 첫 회의가 지난 13일 오후 영종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손화정 구청장, 유동배 서장, 교통 관련 부서장,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영종구청 제공
새로운 영종 시대를 맞아 지역의 교통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중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학 합동 정책 협업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인천광역시 영종구와 영종경찰서는 영종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영종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종구 출범과 발맞춰 첫선을 보인 '영종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는 영종구청과 영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지역 교통을 담당하는 핵심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정책 협업 플랫폼이다. 앞으로 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내 교통안전 현안을 촘촘히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관 간 일방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교통 흐름 개선과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지속 가능한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협의체는 지난 13일 오후 영종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첫 회의에는 손화정 영종구청장과 유동배 영종경찰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교통 관련 부서장 및 실무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구민들의 보행 안전 및 교통 체증 해소와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앞 사거리'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운서중·윤슬초 통학로 일원'의 교통 개선 대책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루며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를 마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앞 사거리' 등 주요 현장 3곳을 찾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직접 교통 흐름을 면밀히 살핀 관계자들은 신호 체계 조정, 교통안전 시설물 추가 정비 등 현장에서 즉각 대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교통안전이라는 과제는 지역 내 어느 한 기관의 단독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벽히 해결할 수 없다"라며 "그렇기에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번에 출범한 교통안전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구석구석의 교통 현안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구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영종의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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