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백제문화제 무령왕·왕비 선발…26일까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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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백제문화제 무령왕·왕비 선발…26일까지 참가자 모집

왕자·공주도 함께 선발…최종 선발자, 공주시 관광홍보대사로 2년 활동

  • 승인 2026-07-14 10:0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백제문화제 무령왕 왕비 선발대회
제72회 백제문화제 무령왕·왕비 선발대회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72회 백제문화제를 대표할 무령왕과 왕비, 왕자·공주 선발에 나선다.

시는 제72회 백제문화제를 이끌 무령왕, 왕비, 왕자, 공주 역할을 맡을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백제 왕실의 품격을 표현할 수 있는 지적 소양과 단정한 이미지를 갖추고 향후 2년간 각종 공식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무령왕과 왕비는 충남·대전·세종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50세 이하의 성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왕자와 공주는 충남·대전·세종에 거주하면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개인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함께 2인 또는 4인 1조로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사)공주시관광협의회에 공문이나 전자우편,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합격자를 발표한 뒤, 8월 1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본선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공주와 백제 역사에 대한 이해도와 적극성, 특기 발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선발된 무령왕과 왕비에게는 각각 200만 원, 왕자와 공주에게는 각각 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들은 백제문화제 개·폐막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앞으로 2년간 공주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공주시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72회 백제문화제는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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