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폭염 기승에 주민 안전 확보 총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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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폭염 기승에 주민 안전 확보 총력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상시 24시간 철저한 상황전파 연계

  • 승인 2026-07-14 10:0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 주의보 체계를 신설하여 촘촘한 재난 대응 관리 체계를 가동합니다.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인명 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또한 농축산 농가를 위한 재해 보험 지원과 옥외 작업자 안전 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공주시 재난안전대책회의 자료 사진
공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6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6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동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폭염 대책 기간은 9월 30일까지 총 139일간으로, 시는 이 기간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정책과, 건강관리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등 관련 부서가 대거 참여하는 폭염 T/F팀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촘촘한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시는 올해 기상특보 기준 변화에 맞춰 폭염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기온 39℃ 이상이 하루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는 '폭염 중대경보'를 신설하여 비상 3단계(심각 단계) 재대본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으로 하루 이상 예상 시 발령되는 '열대야 주의보' 체계를 시행한다. 열대야 주의보 발령 시 상황관제팀의 24시간 전담 인력(3인 3교대)과 상황실 근무자를 활용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 전파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안전 관리와 폭염 저감 인프라도 대대적으로 확충·정비했다. 시는 신체적·경제적·사회적 취약 대상을 세분화하여 안전 파트너와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밀착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465개소의 가동 상태를 일제히 재정비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 완료했다. 주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82개소 점검을 마쳤으며, 강남과 강북 지역 주요 도로변에는 열섬현상을 완화할 살수차 운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농·축산 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재해 예방 및 지원책도 펼친다. 시는 폭염 피해자 지원금 지급 제도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가축 재해보험 및 폭염 피해 예방 장비 지원 안내를 철저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옥외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폭염 특보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는 등 근로자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비상 단계와 재대본을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농촌 지역 사각지대 주민들과 옥외 작업자들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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