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조업 청년근로자 교통비 최대 3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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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조업 청년근로자 교통비 최대 30만 원 지원

출퇴근 부담 줄이고 지역 인력난 해소…24일까지 200명 선착순 모집

  • 승인 2026-07-14 08:5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관내 제조업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근로자의 출퇴근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에 나섰다.

보령시는 '2026년 중소기업(제조업)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내국인 청년으로, 제조업(C10~C33) 코드로 공장등록을 마친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여야 한다.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7월 24일까지 전자우편(kar2289@korea.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30만 원(월 5만 원, 6개월분)이다. 보령시 관내 주유소·버스·택시 등 실제 지출한 교통비를 확인한 뒤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chak)으로 지급한다. 지급 신청은 오는 12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소급 지급된다.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본인 명의의 렌트 차량 이용자도 자동차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주유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령시는 2025년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제조업 중소기업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이미 70명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청년들의 출퇴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 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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