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미리 살아본 이틀…귀농·귀촌 꿈 키운 도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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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미리 살아본 이틀…귀농·귀촌 꿈 키운 도시민들

영월군, 10가족 대상 현장교육 운영…멘토 농가와 함께 농촌생활 체험

  • 승인 2026-07-14 08:4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귀농귀촌 현장교육 수료 사진
영월군이 운영한 '2026년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교육' 참가자들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영월에서 이틀간 농촌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2026년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가족 10가족, 20명이 참여해 영월의 생활환경과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영월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지역 농업 현황을 안내받은 뒤, 1대1로 연결된 멘토 농가에서 숙박하며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했다. 영농 활동을 함께하고 선배 귀농인의 정착 과정과 경험을 공유받으며 농촌에서의 삶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견학을 넘어 농촌의 생활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구체적인 계획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영월군은 현장교육 이후에도 상담과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귀농·귀촌은 지역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영월의 매력을 체감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맞춤형 상담 등 단계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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