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시 기후 취약계층 위해 5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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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시 기후 취약계층 위해 5천만원 기탁

250세대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든든한 여름나기 도와

  • 승인 2026-07-14 08:0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14일 SK하이닉스㈜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5000만 원(10만 원권 500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임시청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250세대에 세대당 20만원씩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된다.

상품권은 폭염 등 기후위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현 부사장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생활의 안정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장섭 시장은 "기후위기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SK하이닉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꼭 필요한 한부모가족들에게 신속하고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해피에이징 사업, 청년창업파크(SPARK), 발달장애인 핸드볼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1억5000만 원 지원을 비롯해 2025년 취약계층 생필품 및 냉난방용품 지원, 올해 4월 봉명동 가스폭발 사고 피해 주민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억원 기탁 등 지역사회 위기 상황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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