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4일 중회의실에서 '제2차 스마트도시계획(2028~2032)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소장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일정과 주요 과업을 점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추진될 서산시 스마트도시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기존 1차 스마트도시계획(2022~2026)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발전 로드맵을 담게 된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접목해 안전과 교통, 행정, 복지, 환경 등 시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산업과 관광, 농업 등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경제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부서 협업은 물론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설문조사와 시민 리빙랩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고, 서산만의 특색을 살린 미래도시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연계한 국비 공모사업 참여 기반도 함께 마련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제2차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은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되며, 용역 결과는 향후 스마트도시 관련 정책과 각종 공모사업 추진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 전략"이라며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서산만의 강점을 살린 실행력 있는 스마트도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특성과 미래 비전을 충실히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서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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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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