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통합돌봄 사각지대 해소…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통합돌봄 사각지대 해소…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

‘군민 중심 복지행정’ 실현

  • 승인 2026-07-14 10:0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통합돌봄필요 가구 집중발굴
전북 고창군이 최근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특히 상반기 집중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중심 복지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에 나서 총 386명을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295명을 최종 선정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이는 기존 제도에서 놓치기 쉬운 돌봄 공백을 적극적으로 메우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발굴은 돌봄 필요도가 높은 고령 장애인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중점 돌봄 군, 독거 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예비대상자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대상자별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연계,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전수조사를 추진해 잠재적 돌봄 대상자까지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도의 틈새에 놓인 소외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하반기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정책을 통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