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학생 농촌체험 성료… 청년과 지역 잇는 체류형 교류모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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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학생 농촌체험 성료… 청년과 지역 잇는 체류형 교류모델 눈길

  • 승인 2026-07-14 06:2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가천대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농촌 추억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학생들은 마을 환경 정비와 생태 체험, 주요 관광지 방문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며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7.가천대학교-예산군 청년 농촌교류 프로그램 단체사진
가천대학교-예산군 청년 농촌교류 프로그램 단체사진(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체류형 농촌교류 프로그램이 3박 4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문화 체험,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의 가치와 지역 공동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가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우리의(OUR) 청춘 플레이리스트(Playlist)!-농추(농촌 추억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농촌마을 선정과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맡아 예산의 농촌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교류사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광시면 대리마을에 머물며 황새권역영농조합법인과 함께 논 풀 매기와 마을 환경 정비, 황새공원 경관 개선 활동 등에 참여하며 농촌의 일상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반딧불이 생태체험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농촌 식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자연과 농업, 지역문화를 함께 경험했다.

농촌체험에 이어 예산시장과 예당호 등 지역 대표 관광지도 둘러보며 예산의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접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환경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전국적으로 청년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예산군은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짧은 체험이 향후 재방문과 지역 정착, 농촌활동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촌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오윤석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생활하며 지역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직접 경험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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