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델 일본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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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델 일본에 소개

학생 3개 팀 ‘꿈나래대학’ 영어 발표
치바대와 특수교육 현장·연구 성과 공유

  • 승인 2026-07-13 18: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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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일본 치바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국제심포지움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꿈나래대학'의 운영 경험을 일본 학술무대에서 영어로 소개했다. 단순한 해외연수를 넘어 부산에서 축적한 교육 사례를 한·일 특수교육 교류의 의제로 확장한 것이다.

부산대 특수교육과는 지난 7월 5일부터 9일까지 일본 치바대학교에서 국제연수를 진행하고, 7일 양 대학 공동 국제심포지움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눠 꿈나래대학의 운영 사례와 교육실습 과정에서 나타난 인식 변화,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꿈나래대학은 부산대 미래시민교육원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발표 이후에는 양국 학생들이 특수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사례를 비교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지역에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을 국제 학술교류의 실제 자료로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특수학교와 도쿄·치바 지역도 방문했다. 현지의 학생 지원체계와 유니버설디자인, 배리어프리 환경을 살펴보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뒷받침하는 교육·생활 기반을 조사했다.

부산대와 치바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심포지움을 열었다. 양 대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학술행사와 학생 교류를 통해 아시아 특수교육 분야의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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