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당뇨병 학생 환우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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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당뇨병 학생 환우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당뇨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환우 학생과 가족 60여 명 참여
정보 공유부터 정서적 지지까지

  • 승인 2026-07-13 16:43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제1형 당뇨학생과 함께하는 가족캠프1
1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본관에서 '2026년도 제1형 당뇨 학생 가족캠프'를 진행 중인 모습.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학생건강센터는 '2026년도 제1형 당뇨병 학생 환우와 함께하는 가족캠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캠프는 질환 관리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를 통한 가족 간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해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추진, 세종학생건강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다.

'제1형 당뇨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세종과 인근 지역 제1형 당뇨병 환우 학생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여는 소통의 시간 ▲전문의와 함께하는 제1형 당뇨병 이야기 ▲영양 및 식사 관리 교육 ▲학생·학부모 대상 마음돌봄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당뇨관리기기 체험부스가 운영돼 환우 학생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관리 방법을 체험하는 등 당뇨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환우 학생들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양육 경험을 공유하는 등 서로 격려하며 소통했다.

강미애 세종교육감은 취임 후 처음으로 가족캠프에 참석해 환우 학생과 가족들을 격려하며 학생 건강권 보장과 학교생활 안심 지원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강 교육감은 "제1형 당뇨병 환우 학생 지원은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학교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기본 책무인 만큼 건강 취약 학생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최승원 병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가족캠프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위로를 얻고 건강한 동행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은 여러분이 걷는 길에 힘이 되는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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