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정비사업] 대전 유성구, 도안 2단계 중심 개발·정비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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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정비사업] 대전 유성구, 도안 2단계 중심 개발·정비사업 '순항'

도안 2-2~2-12 일부 구역 제외 대부분 정상 진행
장대B구역 등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도 원활

  • 승인 2026-07-14 16:52
  • 신문게재 2026-07-15 5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대전 유성구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주요 단지의 입주와 착공을 통해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으며,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내 장대 A·B·C 구역도 행정 절차를 밟으며 순항 중입니다.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지구는 소송이나 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이 정체되거나 구역 해제 위기에 처하는 등 구역별로 추진 상황에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정비업계는 전반적인 사업들이 단계별 절차를 거쳐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유성구 일대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캡처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의 도시개발사업과 재정비촉진사업이 도안 2단계 개발을 중심으로 순항하면서 신도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대전아이파크시티' 이후 5년 만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이달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푸르지오 디아델'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3일 유성구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2단계 개발은 복용·용계·학화동 일원에서 2017년 2-1지구(아이파크1·2단지)를 시작으로 2-12지구까지 도시개발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2-3지구(우미린 트리쉐이드)는 27·28블록 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노유자시설 및 단독주택용지 개발인 2-7지구는 9블록(10세대)으로, 공사가 대부분 완료돼 준공을 앞두고 있다. 2-5지구(프루지오 디아델)는 29·31블록에서 조성 중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2-2지구(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특별계획구역 12·13·16·20~25블록에서 진행되며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인가를 받고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6지구의 30블록과 2-8지구의 26블록에서 진행되는 도안 자이 센텀리체는 기반시설 및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갔다. 이 중 26블록은 2028년 말, 30블록은 2029년 말 준공이 예정돼 있다.

2-9지구는 33·34블록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2-4지구는 1·15·32블록으로, 올해 3월 조합설립인가 후 실시계획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2-12지구는 8블록으로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다.

유성지역 도시개발사업 대부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지구는 건설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답보 상태인 곳도 있다. 2-10지구(5·6블록)는 조합설립인가 무효 소송 등으로 사업에 제동이 걸렸고, 2-11지구(35블록)는 사업이 중단됐다. 해당 구역이 내년 4월 25일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구역 해제 절차가 진행될 수도 있다.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도 점차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공동주택 945세대를 건설하는 장대A구역은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한 이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8월 조합설립 인가가 날 예정이다.

촉진지구의 대표적 사업장인 장대B구역은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받았다. 변경 사항은 지하 7층~지상 54층이던 기존 건축 계획을 지하 6층~지상 53층으로 세대수를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성을 고려해 변경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1439세대의 공동주택을 짓는 장대C구역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도룡지구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엑스포 아파트 재건축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역 건설업 관계자는 "도시개발 사업의 경우 속도가 붙어 원활히 흘러가고 있다"라며 "정비사업의 경우엔 사업이 더디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유성구 내 정비사업 대부분이 단계, 단계 절차를 밟아가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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