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기관사 체험, 부울경 전역으로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시민기관사 체험, 부울경 전역으로 확대

도시철도 운전·안전 체험 70명 모집
19일까지 신청…31일 차량기지서 진행

  • 승인 2026-07-13 14: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7월모습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31일 개최하는 '제18회 시민기관사 체험행사'에서 참가자가 모의운전연습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기회가 부산과 양산·김해를 넘어 울산과 경남 전역으로 확대된다. 도시철도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 주민도 차량기지를 둘러보고 열차 운전과 안전 업무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7월 31일 열리는 '제18회 시민기관사 체험행사' 참가자 70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신청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로 넓어졌다. 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생활권이 광역화되고 비운행 지역 주민의 참여 요청이 이어진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체험은 노포·호포·대저차량기지에서 호선별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호선과 2호선 각각 25명, 3호선 20명이다.

참가자들은 운전취급실과 안전체험장을 견학하고 모의운전연습기, 전동차 기동 시범, 열차 운전 간접체험 등에 참여한다. 평소 공개되지 않는 도시철도 운행·안전관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방식이다.

부산·울산·경남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는 전산추첨으로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한다.

부산교통공사는 2007년 시작한 시민기관사 체험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과 운행 체계에 대한 시민 이해를 넓혀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2.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3.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2.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3.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4.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5. 허태정 대전시장,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계 정책이 중대 변곡점에 섰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 시설사업 대부분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다. 시설사업 중심이던 민선 8기 문화예술 공약이 대대적인 손질을 앞둔 가운데 새 시정의 무게중심은 하드웨어 정책에서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 등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정이 출범하자마자 시 재정 부담이 최대 현안으로 떠..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