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태국 STEM 인재 5개 팀 부산 본선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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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태국 STEM 인재 5개 팀 부산 본선 초청

태국 고교생 30개 팀·90명 예선 참여
AI·파이썬으로 기후·인구 문제 분석

  • 승인 2026-07-13 13: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대학교(총장했다
태국 촌부리 쭐라펀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PNU Thailand STEM Competition 2026' 예선대회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학교 제공)
태국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으로 기후·인구 문제의 해법을 찾고, 우수팀은 오는 10월 부산대학교 본선 무대에 오른다. 국제 경진대회를 계기로 태국 우수 학생과의 교육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부산대 진학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한다.

부산대학교는 태국 촌부리 쭐라펀과학고등학교에서 'PNU Thailand STEM Competition 2026' 예선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에는 촌부리·치앙라이·나컨시탐마랏 지역 쭐라펀과학고등학교와 까셋삿대학교 부설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당초 20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신청이 늘면서 규모를 30개 팀, 90명으로 확대해 조기 마감했다.

학생들은 3명씩 팀을 꾸려 '나의 2040 데이터 챌린지: 기후 또는 인구'를 주제로 과제를 수행했다. 파이썬과 구글 코랩, AI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예선 상위 5개 팀은 오는 10월 부산대로 초청돼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부산대의 교육·연구 환경을 체험하고 교수진과 재학생을 만나는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부산대가 태국한국교육원과 현지 과학영재학교·대학부설학교를 연결해 추진하는 국제교육 협력사업의 하나다. 부산대는 지난 3월 태국 중·고교생 대상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연 데 이어 현지 학교와의 교류를 넓히고 있다.

부산대는 경진대회와 본선 초청을 통해 태국 우수 학생의 진학 관심을 높이고, 외국인 인재 유치와 지역 정주 기반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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