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3일간 방문객 7만2000여 명…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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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3일간 방문객 7만2000여 명…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

다양한 콘텐츠 선보이며 여름 대표 축제로 한 단 계 도약
스타셰프 참여와 오감 만족 콘텐츠 선보여
휴게 공간 부족, 긴 대기시간은 아쉬움

  • 승인 2026-07-13 11:29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가 7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지역 특색을 살린 건강 삼계탕과 스타 셰프의 이색 메뉴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축제는 약초 체험, 가족 문화 프로그램, 야간 음악회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금산의 우수한 먹거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여름 대표 축제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무더위 속 휴게 공간 확충과 철저한 음식 품질 관리 등은 향후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금산삼계탕 판매코너(사진=금산군 제공)


10일부터 3일간 열린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가 관람객 7만20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다채로운 삼계탕과 먹거리, 오감 만족 주·야간 콘텐츠 운영으로 여름 대표 축제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 속에 무더위 속 휴게 공간 부족, 긴 대기시간, 일부 함량 미달 삼계탕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변화를 시도한 '금산삼계탕 판매코너'는 지역 전문 외식업체들이 참여해 능이버섯, 황칠나무, 산약초, 전복 등을 가미한 건강 삼계탕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삼삼한 치킨푸드' 코너에서는 '흑백요리사' 출연 스타 셰프와 음식 전문 유튜버가 참여해 '튀삼치킨타코', '이북식 삼닭찜', '삼계탕 김밥' 등의 이색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인삼 푸드 호응도를 높였다.

박은영 셰프의 '스타셰프 쿠킹 디너쇼'에서는 중식과 인삼을 접목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여 인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산여름 건강푸드 코너'에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열무국수, 콩국수 등 여름철 대표 음식과 추부깻잎강정, 깻잎떡·딸기떡, 수삼 바나나 스무디 등 다양한 간식류를 판매해 여름 음식 축제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여름문화체험'에서는 인삼 무드등 만들기, 여름꽃차 티백 만들기, 친환경 수공예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층의 체험 만족도를 높였다.

금산약초체험관에서는 삼계탕 약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쌍화탕첩 만들기, 한방족욕체험, 약초화분만들기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약초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금산 약초의 우수성을 알렸다.

축제 기간 매일 이어진 야간 공연도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축제 첫날에는 천록담, 길려원 등이 출연한 '여름 쿨 음악회'가 개막 축하공연으로 열렸으며 인삼맥주와 인삼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금산 열대야 삼맥파티',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 '금산문화예술 열린마당'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내내 열린 낭만 버스킹과 플리마켓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야간까지 머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제6회 금산 삼계탕축제를 통해 다양한 삼계탕 메뉴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대표 여름 축제로서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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