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정원 '새로숲' 브랜드 공개…매립지 재생 상징성 담아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지방정원 '새로숲' 브랜드 공개…매립지 재생 상징성 담아

  • 승인 2026-07-13 10:4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새로숲 지방정원 대표 마크
새로숲 지방정원 대표 마크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시화매립지에 조성 중인 경기지방정원 '새로숲'의 대표 마크와 슬로건을 공개하고, 정원 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도는 새로숲의 대표 마크와 슬로건을 현장 안내판과 홍보물, 누리집, 정원 안내체계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도민 인지도를 높이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원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새로숲은 '새로운 숲'과 '다시 태어나는 자연'이라는 의미를 담은 경기지방정원으로,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시화매립지를 생태·문화·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989억 원을 투입해 45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대표 마크는 나비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매립지가 정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재생과 회복, 자연의 순환을 상징하며, 도시와 자연, 사람과 생태를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은 '버려진 땅, 다시 피어나다', '경기도에 새로 핀 정원, 새로숲',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과거 환경오염의 상징이었던 공간이 도민의 삶 속 정원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새로숲 조성사업은 2017년 행정절차와 설계를 시작해 지난해 7월 착공했다. 지난 4월에는 1단계 사업으로 정원 18만㎡와 안산갈대습지 40만㎡를 연계한 구간을 우선 개방했다.

현재는 토목공사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이며, 올해 가을부터는 본격적인 식재 작업이 시작된다. 경기도는 정원시설과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한 뒤 2028년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