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AI가 재난 먼저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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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AI가 재난 먼저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민·관·군·경 통합 안전망 가동, 24시간 AI재난종합상황실 운영
119 구급차·국립소방병원 디지털 연계…응급환자 원스톱 치료

  • 승인 2026-07-13 10:4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이 AI와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재난 대응, 산업단지 관리, 응급의료 전반에 접목하여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즉각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24시간 AI 재난종합상황실과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도입하고, 노후 산업단지에는 지능형 CCTV와 유해가스 감지기 등 IoT 장비를 설치해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119 구급차와 국립소방병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여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치료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골든타임 사수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 플랫폼 캡처 사진.(사진=음성군 제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 플랫폼 캡처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민선 9기 음성군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재난 대응과 산업단지, 응급의료 전반에 접목해 위험을 먼저 감지하고 즉각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들어간다.

군은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워진 복합 재난과 노후 산업단지의 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서·경찰서·군부대·민간이 참여하는 '민·관·군·경 통합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담은 재난 통합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 상설 협의체 운영과 정기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공조를 강화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국어 안전 매뉴얼도 보급할 방침이다.

재난 대응의 중심에는 AI와 IoT를 결합한 '24시간 AI 재난종합상황실'을 둔다. 기존의 단순 관제 방식에서 벗어나 AI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이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즉시 경보를 울려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가상 공간에서 대피 경로를 예측하는 '음성형 디지털 트윈 재난 시뮬레이션'을 도입한다. 실제 재난이 발생하면 주민에게 최적의 대피 경로를 안내해 초동 조치 능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노후 산업단지에는 '산단 맞춤형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한다. 화재와 유해 화학물질 누출 위험이 높은 주요 거점에 지능형 CCTV와 유해가스 감지기, 지하 배관 상태를 살피는 스마트 맨홀 등 IoT 장비를 설치한다.

이들 장비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AI 재난종합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데 활용한다.

나아가 의료 안전망도 스마트화한다. 119 구급차와 국립소방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이송 중 처치부터 병원 도착 직후 치료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체계를 갖춘다.

구급대원이 태블릿에 환자 상태를 입력하면 AI가 중증도를 자동 분류하고 병원의 수용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또 위급환자는 서울대병원과 연계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까지 마련한다.

조병옥 군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 인프라 확충과 국립소방병원을 연계해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한 스마트 안전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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