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490억 투입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준공

  • 충청
  • 충북

충주시, 490억 투입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준공

연수·칠금금릉·교현안림 일원 배수체계 개선…시간당 80㎜ 호우 대응

  • 승인 2026-07-13 10:4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공사 현장 사진.(사진=충주시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공사 현장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 도심의 상습 침수 우려를 줄이기 위한 대규모 배수체계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

충주시는 연수동과 칠금·금릉동, 교현안림동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을 최종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역은 과거 집중호우 때 하수관로의 통수능력 부족으로 침수 피해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2월 17일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는 490억 원으로, 빗물하수관 8.53㎞와 빗물받이 380개소가 새로 설치됐다. 이번 준공으로 해당 지역은 시간당 80㎜의 집중호우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방재성능 목표를 갖추게 됐다.

특히 핵심 구간인 칠금동 번영대로 금릉사거리~임광사거리에는 폭 8m, 높이 2m 규모의 대형 우수박스를 설치해 집중호우 때 빗물 배수 효율을 높였다.

공사 기간에는 시 홈페이지와 충주톡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진행 상황을 수시로 알렸다. 대규모 도심 공사에 따른 교통 불편과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이동석 시장은 "이번 준공으로 시내 침수 위험을 낮추고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충주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교현천·충주천(우안)·앙성남·엄정면분구 사업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속적인 방재 인프라 확충으로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