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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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확대 설치

92개 교차로 교통신호시설 확충
26억 원 투입해 안전 강화

  • 승인 2026-07-13 08:5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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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92개 교차로에 노란신호등 등 교통신호시설을 확대 설치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92개 교차로에 노란신호등과 바닥형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표시기 등 교통신호시설을 확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496개소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힘써왔다. 올해는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12월까지 군·구,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노란신호등 ▲경보등(5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59개소) ▲적색잔여시간표시기(10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지는 어린이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소래초·용현초·삼산초등학교 인근 교차로 등이 포함됐다. 시는 겨울철 이전 모든 공사를 완료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사 기간에는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일부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는 안전관리와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신호기 확대 설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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