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1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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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10일 개장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여름 힐링 명소”

  • 승인 2026-07-13 09:4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자료사진) 해수욕장 이용객
고창 해수욕장.(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을 지난 10일 개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구시포 해수욕장은 상하면 일원에 위치한 고창 최대 규모 해수욕장으로, 약 4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자료사진) 구시포해수욕장 조형물
고창군 구시표해수욕장 조형물.(사진=고창군 제공)
해리면에 자리한 동호 해수욕장 역시 고운 모래사장과 송림이 조화를 이루며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두 해수욕장은 평균 수심이 얕고 해변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고창군은 개장을 앞두고 샤워장과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자료사진) 동호해수욕장 조개조형물
고창군 동호해수욕장 조개조형물.(사진=고창군 제공)
아울러 운영 기간인 다음 달 18일까지 전문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수상 오토바이와 고무보트를 활용한 해상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모래찜 체험과 미술 활동을 접목한 무료 심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해 단순한 피서를 넘어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올여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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