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국회서 JTX 조기 착공 공론화…초광역 협력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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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국회서 JTX 조기 착공 공론화…초광역 협력체계 가동

8개 지자체·여야 의원 12명 공동 주최 토론회 개최…정부에 민자적격성 조사 조속 마무리 촉구

  • 승인 2026-07-13 14:0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을 위해 국회에서 8개 지자체 및 전문가들과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JTX는 최고 시속 200km급 철도로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체질을 개선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습니다. 진천군은 현재 진행 중인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마무리와 조기 착공 타임라인 확정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진천군이 중부권 교통 지도를 완전히 바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 수도권 및 충청권을 아우르는 초광역 정치권·지방정부와의 전방위적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전격적인 압박 드라이브에 나섰다.

진천군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JTX 노선 통과 지역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등 정부 고위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 로컬 주민 등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JTX 추진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JTX 예정 노선이 관통하는 서울 송파구부터 경기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안성시, 화성시를 거쳐 충북 진천군, 청주시에 이르는 8개 지자체 소속 여야 지역구 국회의원 12명이 초당적으로 공동 주최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국가적 의제로 격상됐다는 평가다.

JTX는 서울 도심 및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과 충청권을 최고 시속 180~200km급의 광역급행철도로 정밀 연결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메가 프로젝트다. 국가 핵심 철도망 사업이자 민선 9기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동력원으로 꼽힌다.

전문 토론회에서는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정부 재정 통제탑인 기획예산처 관계자가 직접 배석한 가운데, 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교통연구원 등 국내 최고 권위의 교통 공학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JTX 사업의 정책적 당위성과 정량적 경제성(B/C), 국가균형발전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발제와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교통 전문가들은 JTX가 개통되면 그동안 철도 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경기 남부와 충북 중부권의 교통 주권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진천군의 경우 수도권과의 시간적 거리가 획기적으로 좁혀지면서 역내 우량 기업 유치, 대규모 주거 단지 정주 여건 개선, 유동 인구 유입에 따른 생활권 확대 등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이날 국회 개회사를 통해 "JTX는 단순한 물리적 교통망 확충이라는 기술적 의미를 넘어, 비대해진 수도권과 정체된 충청권을 하나의 촘촘한 생활·경제권으로 묶어내는 메가시티의 대동맥"이라며 "대한민국 상생 발전을 이끌 국가균형발전의 가장 확실한 핵심 축"이라고 규정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 참석한 국토부와 기획예산처 관계자들을 향해 "현재 진행 중인 JTX 민자적격성조사가 하루빨리 정량적 지표를 충족해 조속히 마무리되고, 조기 착공 타임라인이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향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며 "진천군은 앞으로도 국회, 중앙정부, 8개 연대 지자체와 상시 핫라인을 가동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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