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 서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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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 서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나선다

읍면동 신규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 식사지원·119 연계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 승인 2026-07-13 05:0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의료와 요양,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사 지원과 응급 의료 연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대상자들이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히 연결하고 실무 교육을 지속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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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0일 공공서비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통합돌봄 신규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의료와 요양,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돌봄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산시는 10일 공공서비스센터에서 읍면동 통합돌봄 신규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통합돌봄 업무를 새롭게 맡은 담당자들이 현장 실무를 신속히 익히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추진 방향을 비롯해 대상자 발굴 방법, 사례관리 절차, 서비스 연계 방안, 민원 대응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요양시설이나 병원 중심이 아닌 자신이 생활해 온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복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제도다.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려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충남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맞춤형 급식을 연계해 건강관리와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119구급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오랜 기간 병원 진료를 받지 못했던 뇌병변 장애인이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활용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자활기관, 민간 돌봄서비스 등 지역사회 자원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해 시민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실무자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사회 안전망"이라며 "실무자의 전문성과 기관 간 협력이 뒷받침될 때 시민들이 체감하는 돌봄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의료와 복지, 요양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기반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돌봄 취약계층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연계사업을 확대하며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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