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택 부춘중 교장, 저서 '학교 가는 길' 인세 400만원 학교에 기탁, 교육사랑 실천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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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택 부춘중 교장, 저서 '학교 가는 길' 인세 400만원 학교에 기탁, 교육사랑 실천 '귀감'

첫 단독 저서 출간 수익금 전액 장학·교육활동 지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 가장 큰 보람"

  • 승인 2026-07-13 04: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이완택 서산 부춘중학교 교장이 자신의 첫 교육 에세이 '학교 가는 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에 기탁하며 평생 교육자로서의 신념을 실천했습니다.

해당 저서는 30여 년간 교단과 교육행정을 두루 거친 저자의 경험과 성찰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게 한다는 교육계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 교육계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교육자의 헌신적인 가치를 보여준 모범 사례로서 학생 중심의 교육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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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택 서산 부춘중학교 교장이 첫 저서 '학교 가는 길' 출간 수익금 전액을 학교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사진=부춘중 제공←)
교단과 교육행정을 두루 거치며 평생 교육 현장을 지켜온 이완택 서산 부춘중학교 교장이 첫 저서 '학교 가는 길' 출간 수익금 전액을 학교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산 부춘중학교에 따르면 이 교장은 최근 자신이 집필한 교육 에세이 '학교 가는 길'의 판매 수익금 400만 원 전액을 학교 발전과 학생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자신의 저서를 통해 얻은 결실을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준 것이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평생 교육자로 살아온 철학과 신념을 실천으로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구성원들은 "학생을 위한 교육자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나눔"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교 가는 길'은 교실과 교육행정을 오가며 30여 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교육에 대한 성찰을 담아낸 교육 에세이다. 화려한 성공담보다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온 과정, 교육자로서 느낀 책임감과 보람을 진솔한 문체로 풀어냈다.

1964년 충남에서 태어난 이 교장은 1990년 중학교 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이후 연구사와 장학사, 교감, 교장, 장학관, 과장, 서산교육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는 다시 부춘중학교 교장으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학교를 이끌고 있다.

특히 책에는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행정가의 시선과 교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교사의 시선이 함께 녹아 있어 교육계 안팎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느낀 기쁨과 고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은 성찰도 담겼다.

교육계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김경태 교수는 "행복과 책임, 사랑을 품고 학교로 향했던 교육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기록"이라고 평가했으며, 공주교육대학교 서장원 교수는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울림 있는 책"이라고 전했다.

현장 교사들 역시 교육 현실과 맞닿은 생생한 이야기와 교육 철학에 공감하며 교직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완택 교장은 "책을 통해 얻은 수익이 다시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교육계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교육자가 평생 실천해 온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보여준 모범 사례라며, 학생 중심 교육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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