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소도시 연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 전국
  • 광주/호남

함평군, 소도시 연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전남관광재단 공모 선정 사업비 700만원 확보

  • 승인 2026-07-10 14:26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자료사진
자료사진.(사진=함평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의 지역 관광 전문가들이 기획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남 소도시 연계 관광 콘텐츠 실험 공모'?에 선정되며 관광상품으로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 김민정 행복이랑 대표, 고유경 협동조합 더메이커스 이사장이 공동 기획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소도시의 관광자원을 권역별로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 선정된 '오메! 왔능가아~ 함평'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핵심 고객으로 설정하고 ▲쉬고가잉(휴식) ▲먹고가잉(로컬푸드) ▲놀다가잉(체험) ▲자고가잉(숙박) ▲갖고가잉(기념품) 등 5가지 테마를 접목해 '1박 2일의 완전한 치유 여행'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대동면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 숲, 돌머리해변의 아름다운 낙조, 주포 한옥마을 등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함평의 대표 힐링 명소가 포함됐다. 참여자들이 자연과 문화, 먹거리, 체험 등을 즐기며 온전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정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이라는 함평의 지역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한편, 풍부한 관광자원에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체류형 관광상품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향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지역 대표 힐링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함평만이 가진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동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