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관광지 운림명승지구 야간 관광명소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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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광지 운림명승지구 야간 관광명소 대변신

  • 승인 2026-07-10 11:44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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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운림명승지구'.(사진=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운림명승지구' 일원이 밤에도 화려한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운림명승지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야간 경관을 더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운림산방일원 남도달밤 예술여행지 조성사업'을 올해 말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계속사업이며, 군은 안내판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예술적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경관 개선 작업을 이어왔다.

핵심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1차 사업으로 운림산방 진입도로부터 아리랑비까지 도로와 천변 공간에 가로등을 확충하고, 보행 안전을 위한 조명(데크등)을 설치했다.

또한, 2차 사업으로 이와 연계한 '테마로드 야간경관조명'과 은은한 달빛 감성을 자극하는 '이색조형물'을 곳곳에 설치해 밤이 아름다운 예술 산책로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그동안 야간 관광콘텐츠가 부족했던 운림명승지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회동 관광지에 추진 중인 진경-진도산해도경 사업의 하늘길 전망대, 환영(웰컴)센터가 결합 되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24시간 체류형 관광벨트'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운림산방이 가진 고유의 고즈넉한 정취와 현대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달빛 아래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남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매력적인 진도군의 대표 야간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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