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비자 만나는 용인 농가…'서로 장터' 판로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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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비자 만나는 용인 농가…'서로 장터' 판로 확대 나서

  • 승인 2026-07-12 11:0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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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서로장터'에 참여할 농가 대상 수요조사 나서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서울시 대표 직거래 행사인 '서로 장터' 참여에 앞서 용인 농특산물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하반기 서울광장과 잠수교, 서울숲 등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 행사와 연계한 '서로 장터'에 용인시는 13일부터 2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의 하반기 참여 지자체 선정 절차에 앞서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에 공식 참여를 신청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나 농산가공품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특히 가공품은 생산물책임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제품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해 휴대가 쉽거나 소포장 형태의 상품을 우대하기로 했다. 이는 판매 편의성과 구매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참여 희망 농가는 시청 농업정책과를 비롯해 처인구 산업과, 기흥구·수지구 산업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서울시가 용인시를 최종 선정하면 시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참가 농가를 확정하고 온라인 사전교육 등을 실시한 뒤 행사 일정에 맞춰 직거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5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에는 지역 농식품 업체 5곳이 참가해 약 1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6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에서도 용인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 서로장터에서도 지역 농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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