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새일센터, '2026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 성료…수도권 협업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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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새일센터, '2026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 성료…수도권 협업 빛났다

인천 거주·재학 청년 여성 9명 참여…현장 적용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안 도출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 참여 병행…지난해 조례 발의 이어 정책 실효성 극대화
우수 사업안은 향후 시범사업 및 차년도 본사업 연계 검토

  • 승인 2026-07-12 10:0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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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새일센터가 7월 10일 「2026 인천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5회기 일정을 끝으로 약 3주간의 운영을 마무리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청년 여성들이 단순한 일자리 정책의 수혜자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 맞춤형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기획자로 나섰다.

인천광역새일센터(인천여성가족재단)는 지난 10일 '2026 인천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의 5회기 일정을 끝으로 약 3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기획단에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20~35세 청년 여성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2일부터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아이디어 발굴, 현장 사례 청취, 기획서 구체화 과정을 거치며 새일센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청년 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안을 직접 도출해 냈다.

특히 올해 정책기획단은 '현장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었다. 지난해 제안된 아이디어가 인천시의회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로 이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도출된 기획이 인천 지역 8개 지역새일센터의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도록 운영 방식을 꼼꼼히 보완했다. 참여자들은 활동 기간 중 '2026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에도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광역과 지역, 나아가 시도 간의 경계를 넘은 협업체계도 돋보였다. 인천의 부평·계양새일센터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남양주·이천새일센터 실무진이 기획단 회기에 직접 참관해 현장 중심의 밀착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 여성의 일자리 문제를 수도권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향후 인천·경기 새일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획단이 제안한 최종 사업 기획안은 향후 8개 지역새일센터 팀장 대상 공유회를 통해 발표되며, 이 중 우수한 사업안은 시범사업 또는 차년도 본사업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신승배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정책기획단은 청년 여성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새일센터 사업으로 환류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천과 경기 새일센터 간의 협업이 수도권 청년 여성 고용 지원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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